하루만 넣어둬도 연 2%(솔직히 높은 건 아니다)의 이자를 받을 수 있는 토스 뱅크의 파킹 계좌를 만들었다. 사용하는 카드는 정해져 있어서 많이 쓸 것 같지는 않지만 뭔가 예뻐서 토스 뱅크 카드를 신청했다. 신청한 카드에 대한 외면적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토스뱅크카드
카드를 신청하고 바로 해외 배송(?)을 통해서 토스 뱅크 카드가 도착했다. 신기하게도 카드가 외국에서 왔다. 아마 토스가 스타트업이니 카드 발행도 신박하게 외주를 외국에 맡겼나 보다라고 뇌피셜 가볍게 날리고 받은 봉투에 집중했다. 카드는 하늘색 글씨로 토스 뱅크가 세겨진 절제된 느낌의 검은색 봉투에 담겨 왔다. 카드를 블랙으로 신청했는데 아마 그래서 인지는 모르겠다.
카드가 부착되어 있는 편지를 열어 보지 카드 뒷면 색인 핫핑크 페이지에 검은색 카드가 딱 붙어 있었다. 이런 걸 보고 블랙핑크라고 하나보다 생각했다. 카드 용지에는 여타 큰 설명보다는 New, Card, Newwww, Colors가 새겨져 있었다. 새로운 은행 같은 느낌을 주고 싶었나 싶었다. 적어도 나는 그런 메시지를 받았다. (글 쓰면서...)
카드를 살펴보기 전 먼저 스티커들이 눈에 들어왔다. New, Banking, Life, Wordk 등 은행스러운 단어들을 담은 스티커들을 함께 보내줬다. 뭔가 어디에도 붙일 것 같지 않은데 처음엔 카드를 꾸미라고 보내준 건가 싶었다.
카드
이제 카드를 살펴보자. 카드를 조심스럽게 종이에서 뜯어낸 후 봉투들과 함께 놓아 보았다. 굉장히 예뼜다. 카드는 손잡이 쫌이 살짝 파인 디자인으로 그 파인 쪽을 잡고 모서리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카드를 밀어 넣으라는 느낌이었다. (반대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핫핑크의 예쁜 뒤태라고 불러도 괜찮을 카드 뒷면에 정보들이 쓰여있다.
신청한 카드가 마스터카드인데 마스터카드의 로고가 메탈로 세겨져 반짝반짝해 굉장히 멋스럽고 세련됐다.
토스 카드가 너무 예뻐서 작성하게 된 글인데 핵심은 예쁘다이다. 간략하게 토스 카드 이야기를 해보자면, 토스카드는 편의점 등 일상생활에서 잘만 이용하면 여러 가지 혜택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미 정해진 카드 사용 패턴이 있어서 사용은 안 하고 있다. 그렇지만 매일매일 이자를 받는 재미는 쏠쏠해 열심히 모으고 있다. 토스 카드는 아무래도 쓰는 카드보다 돈을 쌓아둘 예쁜 카드가 될 것 같아 기분이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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