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C40 Recharge 엠블렘 삐뚤어짐 수리받은 내용 글입니다.
VOLVO XC40 Recharge 엠블렘 삐뚤어짐 수리
1년 가까운 시간동안 기다린 끝에 XC40 Recharge를 인수받았다. 인수를 받고 3일 뒤 뒷면 레터 로고 "VOLVO"에서 L이 삐뚤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사항을 발견하고 딜러분께 말씀 드렸지만, 서비스센터에서 해결 가능할꺼란 안내"만" 주셨다.
예약
해당 내용으로 서비스 센터 예약을 시도했지만 예약이 이미 많이 차있어서 1주일 이상을 기다려야 했고 원하는 시간에 따라 더 기다려야 했다. ZYN은 일정상 갈 수 있는 일정이 월요일 아침 일찍이여서 2주 정도 후에 예약 일정을 잡게 됐다.
수리 전
수리 당일은 비가 왔다. 수리를 받으러 가기 전에 다시 한 번 사진을 남겼다.
ZYN 눈엔 L이 삐뚤어 진게 명확히 보인다.
좀 더 객관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책을 대고 비교해본다. O와 V를 기준으로 직선을 만들어 L을 살펴본다.
L 밑면이 살짝 뜨는걸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좀 더 정확히 보기 위해선 더 긴 수평물로 비교해 봐야한다. L만 삐뚤어 진게 아닐 수 있으니.
수리
수리는 한 글자만 떼서 수리할 수 없기 때문에 전체를 떼고 진행될 꺼라고 안내르 받았다. 하지만 엔지니어님이 수리하시는 상황을 지켜보면 테이프 마킹 후 L자만 떼어서 수리하셨다. 조금 놀라운 점은 눈대중으로 진행 됐다는 것이다. 좀 너무 허술한 진행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수리 후
수리한 후면 레터 엠블렘 모습이다. ZYN은 좌우대칭 수평에 굉장히 민감해, L이 이번엔 오른쪽으로 살짝 삐뚤어진 느낌이다. 그런데 이정도면 됐지 않았나 싶었다.
그런데 L 레터 왼쪽에 위치한 O 주변에 너무 많은 잔 긁힘(잔기스)들이 생긴것이다. 검은색 차의 특성상 이런 잔 긁힘은 어느정도 각오도 했었고 받아들일 마음이 준비도 돼 있었지만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받는 수리중에 발생하는 건 좀 당혹스러웠다. 말씀 드려서 엔지니어님이 살짝 덮어주셨지만 잔긁힘의 특징상 완전히 없어지질 않았다. 이런 것까지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 건가 싶으면서도 "공식 서비스인데..."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질 않았다.
일단 엔지니어님은 정 많이 불편하면 도색 관련 서비스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겠다고 말씀은 해주셨다.
비용
당연히 비용은 발생하지 않았다.
소감
당연히 차량 본연의 문제가 아니라 다행이다. 하지만 이런 작은 이슈들은 시스템 적으로 충분히 개선될 여지가 있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생산 시 로고를 붙이는 과정이나 수리과정 전체에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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