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 키세스 시위대와 은박 담요에 대해서

 
2025년 추위와 폭설을 이겨내며 용산 대통령 관저 앞에서 이루어지는 시위에서 새로운 민주주의의 밈이 될 '키세스 시위대'가 탄생하였다.

키세스 시위대란

2025년 1월 추위와 폭설을 이겨내며 용산 대통령 관저 앞에서 시위가 한창이다. 이번 대통령 탄핵, 퇴진 시위에서는 역사적으로 기록될 다양한 현상들이 있었다. 그중 이번에 주목해보고 싶은 것은 지난 폭설속에서 은박 담요를 두르고 시위에 참여한 시민들의 모습이다. 은박 담요를 두르고 있는 시민들의 머습이 초콜릿 '키세스'와 비슷해 '키세스 시위대'라는 별칭을 얻으면 주목을 받고 있다. [1]

키세스 시위대 모슴 [출처 :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76583.html]

키세스란?

키세스(KISSES)는 미국 대표 초콜릿 제조사인 허쉬(Hershey)의 초콜릿 브랜드 중 하나로, 1907년부터 생상되어 100살이 넘은 아주 오래된 초콜릿이다. 키세는 물방울 모양의 초콜릿을 은박지로 감싸고, 포장 꼭지 끝에 은박을 벗기기 위한 키세스가 쓰여진 종이 모양까지 키세스의 시그니처 디자인이다.

KISSES IMAGE [출처 : https://www.hersheyland.kr/brands/kisses.html]

은박담요란?

은박 담요로 불리는 은박지는 단순한 은박지가 아니다. 얇은 플라스틱에 알루미늄 코팅을 해 적외선을 반사하는 성질을 갖도록 하였다. 이는 인체에서 방출하는 적외선을 반사해 외부로 방출되는 열을 줄여 담요 내부의 온도를 유지하도록 한다. 실제로 해당 은박 담요는 응급 상황과 야외 활동 등에서 열을 보호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참조

[1]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76391.html?utm_source=chatgp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