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 A1 - 자음 발음

새로운 언어를 배울 땐 언제나 새롭고 낯선 발음들이 있기 마련이다. 그 새로움 때문에 어렵기도 하지만 그 느낌으로 정말 새로운걸 한다 느끼기도 한다. 독일어의 자음 발음이 그런 낯설음과 설렘을 동시에 줄 

독일어에도 여러가지 독일어만의 특색있는 발음을 갖고 있는 자음그룹과 모음그룹이 있다. 이들에 대해서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자.

독일어 자음 발음

단자음 발음

자음	발음	음성 기호
B b	ㅂ	[b]
	ㅍ (단어의 끝에서)	[p]
C c	ㅋ	[k]
D d	ㄷ	[d]
	ㅌ (단어의 끝에서)	[t]
F f	ㅍ (윗니와 아랫잎술이 닿으며)	[f]
G g	ㄱ	[g]
	익/ 이히 (단어의 끝에서)	[ç]
H h	ㅎ	[h]
	(모음 뒤에서 장음)	[ː]
J j	모음 반모음화 아 -> 야 오 -> 요 우 -> 유	[j]
K k	ㅋ	[k]
L l	ㄹ	[l]
M m	ㅁ	[m]
N n	ㄴ	[n]
P p	ㅍ	[p]
R r	ㄹ (Zungenspitzen-R)	[r]
	ㄹ (Zäpfchen-R)	[R]
	ㅀ (Reibe-R)	[ʁ]
	아 (모음 뒤에서)	[ɐ]
S s	ㅈ (모음 앞에서)	[Z]
	ㅅ	[S]
T t	ㅌ	[t]
V v	ㅍ (윗니와 아랫잎술 닿으며)	[f]
	ㅂ (윗니와 아랫잎술 닿으며)	[v]
W w	ㅂ (윗니와 아랫잎술 닿으며)	[v]
X x	ㄳ	[ks]
Z z	ㅊ~ㅉ	[t͡s]
ß	ㅆ	[s]

영어와 차별되는 단자음 발음들

• J j

J는 독일어에서 모음을 반모음화 하는 역할을 한다. ㅈ의 소리는 외래어에서만 사용하고 독일어의 J는 한글 모음에서 선을 하나 더 그어주는 효과를 준다. 아에서 야로 오에서 요로 우에서 유로와 같이.

• R r

R은 ㄹ(리을)계열의 소리를 내기 때문에 영어와 크게 다르진 않지만 발음 구간에 따라서 특징적인 독일어 소리가 나온다. 특히 Reibe-R로 표기된 ㅀ소리는 목 중간에서 목을 긁듯이 소리를 내지만 목젓을 건든다고 생각하면서 목에 무리는 가지 않도록 발음한다.

• V v

독일어에서 V는 영어에서 F와 같은 발음을 낸다. 물론 단어 중간에 나오는 V에선 우리가 아는 영어의 V발음이 나기도 하지만 영어의 F발음을 내는 것이 독일어의 특징적인 발음이다.

• W w

돌일어에서 W는 영어에서의 V와 같은 발음을 낸다. 우리가 잘아는 폭스바겐의 바가 W의 발음이다.

• ß

독일어에만 존재하는 에스체트는 에스를 두개 SS쓴것과 같은 발음이다. 어떻게 보면 S와 Z사이의 발음이라고 말할수도 있을 것 같다. 그래서 S와 Z가 합쳐서 만들었나 보다.

 

 

 

복자음 발음

복자음들의 발음이 정말 특징적인 돌일어 발음을 많이 가지고 있다. 영어에서 사용하지 않는 발음을 표현하기 위해서 여러 자음을 합쳐서 표기한 것은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복자음	발음	음성기호
ch	흐 (단어 끝에서, Reibe-R처럼 발음)	[X]
	히	[ç]
	ㅋ	[k]
	쉬	[ʃ]
chs	ㄳ	[ks]
ck	ㅋ	[k]
ds	ㅊ	[t͡s]
dt	ㅌ	[t]
ng	응	[ŋ]
nk	응ㅋ	[ŋk]
ph	ㅍ(윗니와 아랫잎술이 닿으며)	[f]
qu	ㅋㅂ	[kv]
sch	쉐	[ʃ]
sp	슈ㅍ (단어 맨앞에서)	[ʃp]
	ㅅㅍ	[sp]
st	슈ㅌ (단어 맨앞에서)	[ʃt]
	ㅅㅌ	[st]
th	ㅌ	[t]
ts	ㅊ	[t͡s]
tsch	취	[t͡ʃ]

특별한 독일어 복자음 발음들

• ch

단어의 끝에서 흐/하 발음을 낸다. 우리가 잘 아는 바흐(Bach), 마하(Mach)가 이 발음을 갖고 있다.

• sch

sch가 함께 영어의 sh와 같은 소리를 낸다.

• tsch

tsch가 함게 붙어서 취발음을 낸다.

• sp, st

sp와 st가 단어 맨 앞에선 s가 슈발음이 난다. 아인슈타인의 슈타가 이와 같은 발음을 갖고 있다.

• qu

qu에는 비읍(ㅂ)소리를 갖고 있지 않지만 qu는 영어에서 cv 혹은 kv와 같은 소리를 낸다. 굉장히 특징적인 독일어 복모음이다.

• th

우리가 흔히 아는 뻔데기 발음을 쓰지않고 영어의 t와 같은 소리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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