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영화7 영화 | 아바타 극장 가서 볼만한가? (Feat. 스포없음) 무려 13년 만에 돌아온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 13년이라는 시간을 들인 만큼, 5000억이라는 천문학적인 제작비가 들어간 만큼 흥행을 위한 제작사와 배급사들은 홍보에 엄청 열을 올리고 있다. 얼마나 공을 들이고 있는지 대한민국 개봉 행사에 감독과 출연진들이 모두 참석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오랜만에 돌아온 아바타의 후속작이고 어마어마한 돈이 들어간 건 인정하겠는데 과연 극장까지 가서 볼만한 가치가 있을까? 아바타 물의 길 - 극장가서 볼만한가? 2022년 코로나 펜데믹을 거친 대한민국의 2020년대는 새로운 블록버스터급 영화가 개봉했는데 극장에 가서 볼만한가를 따져보는 시대가 되었다. 주말이면 습관처럼 다니던 극장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낯선 일상으로 변했다. 넷플릭스와 같은 OTT 업체들이.. 2022. 12. 27. 23:22 영화 | 추석 명절 가족들과 함께 보기 정말 웃긴 육사오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극장에 다녀왔다. 너무 오랜만에 와서 큰 스크린과 웅장한 사운드가 정말 반가웠다. 가깝게 극장 한번 방문하는 걸로 이렇게 기분 전환을 할 수 있었다는 걸 새삼스럽게 느꼈다. 오랜만에 가게 되는 영화이니만큼 특별한 땅김이 있어야 했지 않았을까? 육사오가 그랬다. 예고편에서부터 내용이 너무 재미있어서 이 영화는 꼭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고편 주운 로또가 1등 번호인데 북으로 날아가 버렸다. 그걸 주운 북한군과의 실제 남북협상만큼이나 팽팽한 협상. 거기에 예고편에선 볼 수 없는 웃긴 에피소드들! 재밌다 일단 이 영화는 웃길려고 만든 영화이다. 모든 걸 다 떠나서 웃기는 게 목적이었다. 각자의 웃음 포인트가 있겠지만 zyn에겐 찰떡이었다. 정말 보는 내내 너무 재밌었다. 영화를 다.. 2022. 9. 3. 15:58 영화 | 이미테이션 게임 - 영화로 살펴보는 간략한 암호 기술 오랜만에 영화를 보았다. 이미테이션 게임이라는 영화이다. 베네딕트 컴퍼 배치(극 중 앨런 튜링 Alan Turing)와 키이라 나이틀리(극 중 조안 클라크)가 주연을 맡았다. 2014년에 개봉해서 거의 10년이 다돼가는 꽤 오래된 영화이다. 이 영화를 알게 된 건 백엔드 보안 공부를 하면서다. 암호를 얘기하면서 많은 분들이 이미테이션 게임을 소개해주셨다. 그때 적어두고 꼭 한 번 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이제 보았다. 시작 배경은 20세기 초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이 유럽에 위세를 떨치고 있던 시기이다. 독일 나치군은 모든 통신 시 애니그마라는 암호화 기계로 번역된 의미 없는 문자열을 이용하였다. 이 때문에 공개돼 있는 나치군의 통신 내용을 아무도 이해할 수 없었고 나치군은 자유롭게 공개된 통신을 사.. 2022. 7. 25. 18:18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