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zbs맥북은 한국에 도착했다. 하지만 DHL의 손아귀에 있다. 언제 올꺼니 맥북!
맥북 배송 트래킹 DHL
CTO버전으로 구매한 ZYN의 나의 맥북(이하 zbs맥북)은 드디어 한국에 도착했다. 출발한다는 소식을 접한 후 약 3일 가량 어떠한 변화도 없었는데 드디어 한국으로 출발했다. 스크린샷을 해놓지 못했지만 중국에서 드디어 출발한다는 소식을 DHL 사이트 트래킹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그로부터 몇시간 후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DHL 트래킹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도착은 했는데 DHL에 보관되어 있다는 메시지이다. 무슨 일일까 궁금했다. 그냥 오겠지 하고 두면 되는데 너무나 오래 오매불망 기다려서 인지 "애플은 딱 떨어지는 걸 좋아해서 혹시 도착 예정일로 지정한 날에 배송되도록 해놓았나?" 요러한 생각까지 이르게 되었다. 그러던 중 위 사진에서 네모쳐놓은 것같은 메시지를 발견했다. 만약에 빨리 보내달라고 하면 바로 배송을 진행하려나 싶은 마음 또 애플이 그 날짜에 보내라고 했는지 아닌지를 확인해 보기 위해서 DHL에 문의해서 알아보기로 했다.
DHL 문의 결과
DHL 직원은 약간 어의없어하는 듯한 느낌으로 zyn에게 대답을 해주셨다. 문의한 날이 1월 7일 금요일 오후였는데 주말 배송은 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은 DHL이 물건을 가지고 있고(매우 당연) 월요일에 배송이 진행 된다는 것이다. 날짜에 맞추려고 보관하고 있는 건 아니라는 것이다. 너무 자연스러운 답변이었다. 아주 자연스러워서 하나의 이질감도 느끼지 못할 답변이었다. 그렇다. 주말엔 쉬니 택배사가 물품을 가지고 있다가 평일에 다시 배송을 시작한다. 너무나 당연하다. 단지 그 사실을 그동안은 알려고도 안했고 한국의 어떤 택배사도 따로 보관중이라고 말하진 않았었다. 대신 현재 어느 영업점에 있는지만 알려줬었다. 뭐 같은 말이지만 말이다. 여하튼 그래서 독일 회사라 우리랑 뭔가 다른가 보다 하고 놀라고 설래고 들었다 놓아진 마음을 다시 가라앉히고 인고의 주말을 보내고 있다.
그래도 맥북이 한국에 있다니
그래도 맥북이 한국에 도착했다니 우리 맥북이 큰 고생은 다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다음주면 zyn도 맥북 구매자서 맥북 소유자 뭐 소위 앱등이로 불리는 그런 게 되겠지? 어떤 세상이 펼쳐질지 정말 기대된다.
놀라운 쿠팡
이렇게 맥북 기다리는 이야기를 쓸 때마다 너무나 샘이나서 쿠팡 구매가능 상황을 확인한다. 쿠팡은 놀랍게도 zyn이 선택한 zbs맥북과 같은 사양이 내일 도착 보장이다. 놀랍다. zyn은 한달을 기다렸는데.
혹시 관심이 있다면 쿠팡에 들어가서 확인해 보길 바란다.
혹시 위 링크로 구매를 한다면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zyn에게 후원이 가능하다. 해달라는건 아니다. 그냥 오매불망 기다리며 울고있는 zyn을 생각해 주시길 바랄뿐이다. 흐엉흐엉 데헷
한 달 기념일
막간의 정보로, zyn은 2021년 12월 8일에 맥북을 구매했는데 지금 이 글을 쓰는 오늘이 2022년 1월 8일이다. 한 달이 넘은 거겠지만 마치 맥북 주문 한달 기념일을 맞이하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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