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흰색 느낌 운동화를 구매해서 기쁜 마음을 전하는 글이다.
PUMA Trinity Lite SL
코로나로 외출을 줄이고 옷과 신발이 2020년으로 동결됐었다. 아끼려는 노력은 1도 없었고 그저 필요가 정말 없었다. 코로나가 없어진건 아니지만 이제 슬슬 대외활동을 늘려하니 하나 둘 눈에 밟히는 것들이 있었다. 그중 첫 번째 녀석이 신발이다. 라코스테 천 단화를 5년넘게 신고 있어서 이제 새로운 신발로 바꿈을 모두가 허락하는 때였다. 오랜만에 신발을 사려고 하니, 안쓰던 소비를 하려고 하니 벌컥 비싼 신발에 손이 가지 않았다. 아끼고 싶은 마음이 커서 이것 저것 알아보다가 적당한 퓨마 신발을 인터넷으로 발견했다. 사려고 보니 사이즈가 거의 없었다. 즉, 사이즈가 없어서 저렴했던 것이다. 주말에 스타필드에 처음 가봤는데 그곳에 ABC마트가 있어서 찾던 느낌의 신발이 있을까 싶어서 가봤더니 있었다.
신발
서두가 길었지만 구매한 퓨마 트리니티 라이트 SL을 소개한다. 모르고 구매했지만 이름이 트리니티 라는게 정말 마음에 든다!
ABC 종이백에 든 상자를 꺼내 본다. 예전엔 엄청 빠알간 상자였는데 환경을 위해 크라프트 재질의 상자의 빨간 상자이다. 환경을 위한 것이니 만족한다. 솔직히 상자는 중요하지 않다. 상자 옆면에 Forever Better라고 쓰여있다. 영원히 좀 더 나은. 블랙핑크의 Forever young 느낌이 나지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느지 감만 온다. 상자를 열면 흰색 종이에 감싸져 있는 신발이 있다.
이것이 퓨마 트리니티 라이트 SL이다. 사진이 살짝 누런 느낌이 들긴 하는데, 맞다. 이 신발은 흰색이 아니고 아이보리색이다. 새하얀것도 좋지만 아이보리 계열은 나중에 살짝 색이 누래져도 티가 안날 것 같아 구매해 보았다.
일단 다시 한 번 큰 문제가 없는지 착용해 본다.
괜찮은 것 같아서 택을 뜯고 신발끈을 세팅한다. 이제 이 신발은 제것입니다. 택을 때내고 신발끈을 깔끔하게 정돈한 새신발 모습이다.
잘 정리한 모습으로 다시 한 번 착용. 문제 없다. 이 신발은 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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