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 이마트에서 구매한 조셉말린 피쉬앤칩스 솔직후기

이마트에서 구매한 피쉬앤칩스 솔직후기 글입니다.

이마트에서 구매한 조셉말린 피쉬앤칩스

이마트 계산대 옆에 뭔가 새로운 제품이 보여서 구매해보았다.

피쉬앤칩스

구매한 제품은 피쉬앤칩스이다. 영국의 대표(?) 음식 중 하나이다. 영국 음식에 대해서 이런저런 말이 많지만, 예전 런던에서 먹어보았을 때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있다. (튀김은 뭐든 맛있다.) 명절에 가족들하고 먹을일이 있을까 싶기도 해서 바로 하나 구매해보았다.

조셉말린 피쉬앤 칩스

구성품

큰 포장지를 뜯으니, 안에 또 하나 팝콘 봉지같은 봉지가 있다. 이 봉지에 피쉬앤칩스가 들어 있다. 소스로는 타라트라 소스와 타바스코 핫소스가 들어있다.

조셉말린 피쉬앤 칩스 구성품

칼로리는 153.5g에 755kcal이다. 적지 않은 칼로리다.

조셉말린 피쉬앤 칩스 상세설명

조리

조리는 간단하다. 팝콘 봉지같은 봉지를 팝콘과 마찬가지로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려주면 된다. 그럼 바삭바삭할 피쉬앤 칩스가 완성된다.

조셉말린 피쉬앤 칩스 조리 후 플레이팅

피쉬와 칩스

해당 제품의 피쉬와 칩은 피쉬칩과 감자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실제 피쉬앤 칩스는 생선 튀김인데, 이 제품은 생선맛 과자이다. 자갈치와 어묵튀김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감자칩은 우리가 아는 감자튀김이 아니고, 감자 모양, 감자맛 과자라고 생각하면 된다. 둘 다 엄청 바삭바삭한 질감이다.

조셉말린 피쉬앤 칩스

• 맛

맛은 일단 피쉬칩과 감자칩을 나눠서 생각해야 할 것 같다. 피쉬칩은 자갈치라고 생각하고 먹으면 별 무리없게 먹을 맛이다. 무난하다. 그리고 함께 들어있는 타르타르 소스와 먹으면 괜찮다. 그런데 감자칩은 감자튀김을 생각했었기 때문에 '맛이 왜이러지?' 생각이 든다. 맛 자체가 이상한게 아니고 모양이 감자튀김인데 식감이 그렇지 않아서 맛을 음미하기 보단 인지부조화를 겪게 된다. 차라리 포카칩이나 포테토스틱처럼 모양도 감자칩 모양으로 했으면 덜 이질감이 들었을 것 같다.

• 기분내기

맛을 떠나서 명절에 가족들과 함께 새로운 안주 한 번 체험해본 기분은 냈다. 조리와 플레이팅 과정까지도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면 체험용으로 기분내기 좋았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 재구매 및 추천

재구매 의사는 솔직히 없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것 처럼 새로운 제품을 경험해 본다는 측면에선 한 번 먹어볼 만한 제품이라고는 생각이 든다. 맛이 없진 않기 때문에!

제품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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