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을 세팅하고 사용하며 적응하느라 시간을 보내느라 맥 마스터가 되는 과정을 zyngirok에 많이 담지 못했다. 다시 분발해서 맥 마스터가 되어 가는 과정을 기록해 보도록 하겠다. 오늘은 맥북이 오는 시기에 맞춰 따로 주문했던 파우치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맥북 파우치
zyn이 구입한 파우치는 wiwu의 Skin Pro II이다. 처음엔 내구성이 별로일 것 같아서 쓰다가 다른 것으로 바꿀 마음에 리뷰까지 쓸 생각을 안 했는데 맥북을 수령한 지 3주가 지나가는 지금까지 너무 잘 쓰고 있고 또 꾀 만족스러워서 늦었지만 리뷰를 올려본다.
배송 및 외부 패키징
배송은 우체국 택배를 통해서 정말 빠르게 도착했다. 포장도 너무 깔끔해서 포장을 뜯으면서 굉장히 기분이 좋았다. 패키징을 살펴보도록 하자.
단단한 흰색 종이 봉투에 담겨 있다. 가죽제품이고 부피가 크지 않아서 적절한 패키징이라고 생각한다.
위와 같은 기능이 있다고 하는데 가볍고 방수 기능이 있다는 것만 직관적으로 이해가 간다. 다른 건 뭘 뜻하는지는 모르겠다.
마치 스티브 잡스가 맥북 에어를 처음 공개할 때 담겨있던 것 같은 편지봉투 모양의 포장이다.
내부 패키징
zyn이 구매한 제품은 검은색의 가죽 제품이다. 마치 지갑을 산 것과 같이 흰 종이에 감싸져 있다.
Skin Pro II
상당히 절제된 디자인을 갖고 있다. 윗면에 자석으로 된 입구와 맥북 하단의 고무 패드 위치에 맞게 가죽도 작업이 되어 있다. 고무 패드에 의한 늘어남은 적을 것으로 보인다.
자석으로 된 입구를 사뿐히 열고 맥북을 넣어본다.
맞춤 구두같이 정말 꼭 맞는다.
제품 내부도 가죽으로 되어 있다. 솔직히 이 부분이 리뷰를 작성하지 않았던 이유였다. 스웨이드도 아니고 어떠한 안전장치도 없어서 정말 맥북의 겉면을 덮어주는 용도만 있는 제품이구나란 생각에 맥북을 보호해 주지 못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실생활에서 사용해 보니 여러가지 장점이 있었다.
- 가볍다 - 일단 정말 가볍다. 맥북 자체가 가볍게 출시되지도 않았는데 만약에 케이스까지 한몫 거들었다면 가방은 정말 군장 같은 느낌이었을 것이다.
- 고급스럽다 - 가죽이 주는 느낌은 정말 좋다. 고급스럽고 일을 시작하고 마칠 때 좋은 느낌의 파우치에 넣고 빼는 느낌이 너무 좋다. 좋은 시작과 좋은 마무리를 도와주는 것 같다.
- 우린 맥북을 던지지 않는다 - 실제로 우린 노트북이 든 가방을 그렇게 함부러 대하지 않는다. 정말 한 번 떨어질 것을 대비해서 엄청 엠보싱 강한 파우치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맥북 지키다 어깨가 나갈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든다. (이건 어디까지나 이 제품이 마음에 들어서 이다.)
- 선택지가 없었다 - zyn은 맥북이 출시 된 후 약 2 달 후에 구매했다. 애플 관련 액세서리가 정말 잘 돼있다고 느꼈었는데 막상 구매해보려고 하니 대부분이 비슷하고 별 볼 일 없는 액세서리가 대다수였다. 그중 디자인과 가격은 스킨 프로 제품이 최고였다.
그럼에도
그럼에도 맥북을 정말 소중히 안전히 다뤄야 한다면 쿠션이 많이 있는 제품을 사길 권장한다. zyn의 라이프스타일에선 위 제품도 충분히 괜찮았았다. 물론 조심도 하지만 말이다. 다음번에 또 마음에 들면서 쿠션이 있는 파우치를 발견한다면 리뷰해보도록 하겠다.
구매링크
다음의 링크를 통해서 zyn이 구매한 맥북의 가격과 배송일자를 확인해 볼 수 있다. 물론 파트너스의 일환으로 구매시 zyn을 후원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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