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정말 많은 바인더(다이어리라고도 불리는)들이 존재한다. 세상에 다양한 바인더들 만큼이나 다양한 규격을 가지고 있다. 종이 크기에서부터 구멍의 간격까지. 오늘 소개할 제품은 그 간격에 대한 이야기를 갖고 있다.
CARL 30 GLISSER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일본의 CARL이라는 브랜드의 GLISSER이다. 이것이 뭘하는 물건인지는 먼저 언박싱을 한 다음 살펴보도록 하겠다.
패키징
기다란 상자에 담겨있는 제품이다.
제품의 뒷면에는 사용방법과 구멍의 규격 및 갯수가 표기되어 있다. 이정도 정보만으로도 이 제품이 어떤 제품인지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특별한 설명서도 없이 비닐봉지에 포장되어 있는 제품이 상자안에 들어있었다. 설명서가 필요 없을 정도로 정말 간단하고 직관적인 제품이다.
본체
본체 모습이다. 긴 자모습에 윗부분에 레일이 있고 손잡이가 하나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자모양 판에는 종이의 규격인 A4, B5 등이 적혀져 있고 가운데에는 30 Holes Punch라고 쓰여있다. 그렇다 이 제품은 구멍을 뚫는 타공기이다. 그것도 최대 30개까지 뚫을 수 있는.
제품의 아랫면을 보면 레일이 지나가면서 타공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는 투명 판이 존재한다. 이 투명판은 실제로 타공과정을 볼 수도 있지만 실제 역할은 얼마나 많은 종이들이 차있는지 알려주는 것이다.
종이가 타공기 내에 꽉 찬다면 아랫면 한쪽에 위치한 건전지 케이스 같은 뚜껑을 열어줘 빼내면 된다.
제품의 뒷면에는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해 그림과 일본어로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사용방법
자신이 타공할 종이의 규격을 타공판 윗면 좌우에서 찾는다. 찾았다면 그 라인에 맞춰 종이를 타공기 안으로 밀어 넣어준다.
그런다음 위에 위치한 손잡이를 한쪽으로 밀어보내주면 타공이 끝났다. 타공이 끝난다음 손잡이를 다시 원위치 시킬 필요는 없다. 다음번 타공시 반대방향으로 밀어주면 되기 때문이다.
결과물
결과물 사진은 다음 포스팅에서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이 타공기를 구매한 이유를 다음 포스팅에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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