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어니스를 찾고 있는 사람들 중 정말 맞는 걸 못 찾을 때 한 번 시도해 봐도 좋을 것 같아 토니모리 톤업 선크림을 소개하는 글이다.
토니모리 톤업 썬크림
단종의 연속
zyn은 청소년기부터 쭉 클린 앤 클리어의 훼어니스만을 사용해 왔었다. 그런데 2010년대 말 갑자기 단종돼 버렸다. 다행히 마지막에 다량 구매에 성공해서 아직 한 통이 남아 있다. 이토록 오랫동안 훼어니스를 고집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 피부 밝기 유지
UV 차단력이 세지 않음에도 피부가 밝게 유지가 잘 됐다. 화이트닝이라는 것이 이런 걸 말하는 것 같다.
- 묻어나지도 않음
훼어니스의 정말 큰 장점은 손으로 얼굴을 만져도 그냥 로션 바른 것과 다를 바가 없다는 점이다. 보통 BB크림, 톤업크림을 바르면 많이 묻어나는데 훼어니스는 묻어남이 정말 거의 없다.
- 피부 트러블
모공을 막지 않는다고 쓰여 있는데 이 때문인지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지 않았다. 청소년을 위한 제품이라서 더욱 순한 게 원인이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더 이상 훼어니스를 찾을 수 없기 때문에 대체제품을 빨리 찾아야 한다는 조바심이 생긴다. 그래서 이런저런 선크림 베이스의 로션들을 시도해 보고 있다. 한 동안은 더페이스샵의 파워 롱래스팅 그린 톤업 선을 사용했었다. 피부톤이 붉지 않아서 그린톤이 훼어니스의 톤이랑 비슷하니 잘 맞았었다. 그런데 이 그린 톤업 선도 단종이 되었다.
하는 수 없이 또 다른 제품을 시도해 봐야 했다. 그렇게 해서 시도해 본 제품이 토니모리 톤업 썬 크림이다.
톤 업 썬 크림
제품은 아래와 같다.
무게감
토니모리의 톤업 선크림은 훼어니스보다는 무거운 제품이 맞다. 하지만 일단 발랐을 때 피부가 숨을 쉬는 기분이 든다. 무거운 제품을 바르면 얼굴에 화장품이 묻어 있는 게 느껴진다. 이런 제품들은 땀이 많은 zyn 같은 사람에겐 너무나 고역스럽다. 때문에 다른 톤업크림들 보다는 가벼운 느낌이 들어서 일단 사용할 수 있다. 대신 닦아 줄 땐 신경을 좀 더 써줘야 한다.
트러블
일단 피부에 맞지 않으면 바르고 정말 빠르게 트러블이 발생한다. 토니모리 톤업 선크림도 트러블이 아예 없진 않았다. 하지만 정말 아주 작은 트러블만 있었고 보통은 없다. 그 작은 트러블도 처음 바꿨을 때만 있고 더 이상은 없었다.
톤
톤은 훼어니스에 비해서 붉은 건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 100% 훼어니스의 대체품을 찾지 못했다면 써도 크게 무리가 없는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가격
다른 그린 톤업 크림들도 요즘엔 많다. 하지만 가격이 저렴하지가 않아서 테스트해볼 겸 구매가 잘 되지 않는다. 토니모리 톤 업 선크림은 원플러스원 행사를 통해 구매해서 아직까진 매우 저렴하게 이용하고 있다. 그렇다고 원래 값이 엄청 비싸지도 않다. 아래 링크에서 가격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본 링크를 통한 구매로 BLG ZYNGIROK에게 수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추천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100% 훼어니스를 대체할 느낌의 제품은 아니다. 하지만 비상시, 아직 뭘 사야 할지 모를 때 가볍게 구매해서 사용해도 좋을 것 같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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