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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IT 기기 | 코딩용으로 구매한 그램뷰 느낌의 가성비 카멜 고화질 포터블 모니터

by dazwischen 2023. 3. 14.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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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교육받으러 가거나 평소에도 자유자재로 쓰려고 구매한 저렴이 카멜 휴대용 모니터를 소개하는 글이다.

카멜 프리즘 포터플 QHD 모니터

컴퓨터로 작업을 할 땐 정말 조금만 더 넓은, 조금만 더 화질 좋은 모니터가 있으면 좋겠단 생각을 자주 하게 된다. 그 작업이 코딩도 예외는 아니다. 작업물을 보기 위해서도 그렇고, 모니터를 세로로 놓고 코드를 한눈에 많이 보기 위해서도 그렇다. 그렇게 항상 필요성은 느꼈지만 선뜻 구매로까진 이어지지 않았다. 이번에 코딩 교육을 받게 됐는데 맥북과 아이패드로만 작업을 하기엔 뭔가 부족하고 목이 아플 느낌이었다. 그래서 이참에 적당한 포터블 모니터 하나 구매했다.

LG 그램뷰 대신 카멜 프리즘

요즘 LG에서 출시한 그램뷰도 LG라는 브랜드에 비해서 가격이 엄청 비싸진 않다. 그래서 마음이 LG 그램뷰로 기울고 있었는데 우연히 YouTube에서 미친 가성비 휴대용 모니터를 소개하는 영상을 보았다.

집연구소 영상

디자인도 너무 예쁘고 성능도 좋은 것 같은데 가격도 저렴해서 그램뷰를 포기? 하고 선택했다.

국내 구매

일단 이 제품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하지만 혹시 문제가 생기면 어떡하나 이런 고민에 국내 업체에서 수입해서 파는 곳에서 구매를 했다. 브랜드는 살짝 다르지만 제품과 상세페이지 사진이 똑같다. (알리익스프레스에 가보면 알겠지만 거의 제품이 다 비슷하다.)

제품 개봉

정말 오랜만에 보는 비닐 포장이다. 옛날 감성 느끼며 비닐을 뜯어준다.

비닐에 싸여있는 카멜 프리즘 상자가 테이블 위에 놓여있다.비닐을 뜯은 카멜 프리즘 상자가 테이블 위에 놓여있다.
카멜 프리즘 상자

상자를 열면 봉지에 싸여있는 모니터가 있다.

비닐에 싸여있는 카멜 휴대용 모니터가 상자안에 있는 모습이다.
카멜 휴대용 모니터

모니터를 일단 꺼내면 아래에는 각종 구성품들이 있다. 국내 업체 수입제품을 사면 장점이 컨센트가 국내규격이라는 것이다. 중국발 충전기를 사용하게 되면 돼지코를 꽂아 써야하는 번거로움과 아름답지 못함이 있다. 그리고 한글로 된 설명서도 동봉돼 있다.

각종 케이블과 충전기 나사가 상자안에 들어있다.한글 품질보증서와 사용설명서가 테이블 위에 놓여있다.
카멜 휴대용 모니터 구성품

모니터

이제 모니터를 살펴볼 차례이다. 저렴한 제품이다 보니까 가벼운 마음으로 열어보았다. 그래도 새제품은 언제나 너무 좋다.

카멜 휴대용 모니터가 비닐에 싸여 테이블 위에 놓여있다.
카멜 휴대요 모니터

사피아노 커버 케이스

모니터를 딱 봉지에서 꺼냈더니 커버 케이스에 씌워져 왔다. 덕분에 모니터가 한 겹 더 보호를 받을 수 있었다. 여기서 감동포인트 하나 더는 생각지도 못한 보호 케이슨데 겉면이 사피아노 패턴으로 돼 있다. 사피아노 패턴을 정말 좋아하는데 정말 마음에 들었다.

카멜 휴대용 모니터 커버 케이스 윗면 모습이다.카멜 휴대용 모니터 커버 케이스 모서리 모습이다.카멜 휴대용 모니터 커버 케이스 뒷면 모습이다.
카멜 휴대용 모니터 커버 케이스

커버를 열면 보니터가 보호 비닐로 덮혀있다. 비닐을 벗기면 정말 깔끔한 모니터를 만나게 된다. 논글레어 제품이라 빛반사가 적어서 더욱 깔끔해 보인다. (솔직히 논글레어 제품인줄도 모르고 구매했다.)

액정 보호 필름이 붙어있는 카멜 휴대용 모니터이다.액정 보호 필름을 제거한 카멜 휴대용 모니터 모습이다.
카멜 휴대용 모니터

버튼과 케이블 단자들

버튼이 정말 아날로그 식이다. 톡 튀어나와서 90년대 감촉의 딸깍임이다. 딸깍 누르면 전원이 켜지고 아래 휠은 각종 메뉴 이동과 볼륨을 조절할 때 사용한다.

카멜 휴대용 모니터 전원 버튼과 조작용 휠 이어폰 홀 모습이다.2개의 USB C단자와 MINI HDMI 포트 모습이다.
카멜 모니터 옆면

모니터 거치

이렇게 얇은 모니터에 암이나 거치대에 장착할 수 있는 나사 홈이 4개 있다. 암에 걸어서 살 마음으로 구매했지만 이렇게 얇은데 나사가 들어간다는게 신기했다. 위의 구성품에 보면 나사가 들어있는 걸 볼 수 있다.

카멜 휴대용 모니터 뒷면에 4개의 나사 구멍이 있는 모습이다.
카멜 휴대용 모니터 뒷면

MINI HDMI / USB C

화면은 MINI HDMI 또는 USB C타입으로 공유할 수 있다. 모든 케이블은 구성품으로 들어있으니 걱정할 필요없다. 참고로 PC, 노트북에 연결할 땐 무조건 충전기를 연결한 상태여야 하고, 휴대폰등을 연결할 땐 내부 베터리로도 어느정도 구동이 가능하다.

동봉돼 있던 미니 HDMI 케이블 모습이다.한쪽은 MINI HDMI 다른 한쪽은 USB C이다.
MINI HDMI 케이블

커버 케이스 스탠딩 각도

커버 케이스는 모니터를 휴대할 때 보호용이면서 사용시에는 머니터 스탠드로 사용이 가능하다. 총 2가지 각도로 조절이 가능하다.

커버 케이스에 끼워진 카멜 휴대용 모니터가 테이블 위에 놓여있다.낮은 각도로 세워진 카멜 휴대용 모니터 모습이다.높은 각도로 세워진 카멜 휴대용 모니터 모습이다.
카멜 커버 케이스 스탠딩

가벼움

솔직히 체감상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보다 가벼운 것 같다. 정말 너무 가벼워서 가지고 다니는데 하나도 부담스럽지 않을 것 같다.

디스플레이 품질

처음에 화면이 제대로 안나오는 줄 알고 살짝 멘붕으로 사진 찍는걸 잊었는데 화질 정말 좋다. 굉장히 만족스럽고, 일단 풀 HD보다만 높으면 작업하고 영상등을 즐기는데 하나도 문제가 없다.

스피커

스피커는 솔직히 막 좋진 않다. 아이패드랑은 당연히 비교가 안되고 사용중인 갤럭시 노트20 울트라보다도 안좋은 것 같다. 모니터보단 좋은 스피커가 있는 제품이 있으니 그것으로 들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어차피 구매한 제품은 모니터니까!

총평

디스플레이, 무게, 디자인, 케이스까지 뭐 하나 마음에 안드는게 없다. (솔직히 스피커랑, 버튼은 별로긴 하지만) 성능 마음에 쏙 드는데 가격까지 착해서 정말 장비를 많이 구매해야 하는 zyn같은 사람들에겐 정말 고마운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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