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크리스마스 트리 케익 키트를 직접 구매해 만들어본 이야기입니다.
노브랜드에서 구매한 크리스마스 트리 케익 키트
지난 연말 여기저기 유행처럼 쿠키를 이용한 크리스마스 트리 케익을 만드는 릴스가 보여서 구매해 보았는데. 1월하고도 보름이 지나서 만들어 보았다. 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 쿠킹 클래스를 한다는 마음으로 만들어 보았다.
1차 언박싱
호기롭게 만들어 보자며 사무실에서 언박싱 사진을 찍어보았다. 그런데!
생각보다 간단해 보이지가 않았다. 집에 가져가서 만들어야 겠다 생각하고 일단 1차 후퇴를 하였다.
2차 언박싱
만들어 내겠단 각오를 하고 포장을 뜯어보았다.
구성품
별모양 쿠키, 구슬 캔디, 노란 크림, 초록 크림 그리고 플레이트로 사용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종이가 들어있었다.
만들기
일단 초록색 크림은 본으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플레이트와 쿠키뿐만 아니라, 쿠키들 사이에도 본드처럼 바르고 붙여주면 된다.
- 가장 큰 별 쿠키 밑면에 3번의 크림칠을 한 뒤 플레이트에 붙여본다. 생각보다 잘 붙어있다!
- 이제 이 작업을 모든 별 쿠키를 쌓을 때까지 이어준다. 초록 쿠키칠을 하고 예쁜 모양으로 쿠키를 쌓아준다.
완성
생각보다 시간과 노고가 많이 들어가는 DIT 트리 케익이다. 만들고 보니 생각보다 예뻐서 파티를 준비할 때, 하나 사두고 만들어 두기 나쁘지 않겠단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이 있다면, 그리고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면서는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마감
트리를 쌓아 올리는 것 까지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재밌는데, 마지막 초록 크림과 노랑 크림으로 데코레이팅 하는 것이 어려웠다. 그래서 생각보다 트리에 초록 잎이 부족하다. 그리고 잘 나오질 않아서 짜낸 것을 떨어뜨려 내기가 어려웠다. 그리고 별을 예쁘게 노랑 크림으로 만들었는데 바로 흘러 내렸다. 보통 크리스마스 시기 집의 난방은 많이 할텐데 노란 별은 유지되기 어려울 것 같다.
맛
그럼에도 쿠키는 상당히 맛있다. 딱 한 입 배어물면 유럽 크리스마스 시즌이 떠오른다. (개인적인 감회) 하지만 한 번에 다 먹긴 어려워 다시 분해해서 보관해서 하나씩 꺼내먹고 있다.
제품정보
아직 노브랜드에도 판매중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직 쿠팡에선 구매가 가능하다. 겨울이 끝나기 전에 한 번 만들어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해 볼 수 있다.
본 링크를 통한 구매로 BLG ZYNGIROK에게 수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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