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에서 구매한 니베아 크림을 다이소 크림 용기에 소분한 내돈내산 리뷰글입니다.
니베아 크림 & 다이소 크림 용기
겨울엔 언제나 피부가 건조하기 마련이지만, 올 겨울은 유독 얼굴 건조함이 심하다. 특히 얼굴 하관이 그러하다. 알아본 바에 따르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마스크를 안 쓰고 다닐 수는 없다. 그래서 올리브영에 가 다양한 보습제를 테스트해보고 가장 효과가 좋게 느껴졌던 제품을 구매해 왔다.
NIVEA 크림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구매한 제품은 니베아 크림이다. 독일에서 유학생활 하는 동안 친구들이 이 니베아 크림을 가지고 다니며 여기저기 바르던 모습이 기억이 난다. 하지만 그 당시 건조함을 크게 느끼지 못했던 zyn은 이 제품을 구매해볼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오히려 너무 강한 유분감에 사용을 꺼릴 정도였다. 하지만 오일을 발라보고, 수분 크림을 발라보고, 팩을 해도 해결되지 않던 얼굴 건조함이 이 제품을 바르니 아주 빠르게 호전되는 경험을 올리브영에서 했다. 그래서 올리브영에서 연말에 세일도 하고 해서 2통이나 구매해 왔다.
니베아 크림 개봉과정
비닐을 벗겨내면 예쁜 니베아 크림 케이스가 나온다. 그런데, 이 뚜껑 고정장치가 없다. 그냥 열면 열린다. 아마 강한 유분감 때문에 고정장치까지 있으면 나중에 잘 안 열려서 그런가 하는 생각을 했다.
고정되지 않는 가벼운 뚜껑을 열면 크림이 은박으로 덮여있다. 이 은박도 뜯는 것이 아니고 살포시 덮혀있다. 요구르트 껍질같이 뜯는 것이 아니다. 가볍게 들어보면 안에 크림이 '가득' 들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이소 크림 용기
하지만 니베아 크림 생각보다 무게가 있다. 그리고 이건 예상치 못한 것이었지만 뚜껑이 고정되지 않아서 들고 다니기 좀 위험하다. 안전하고 가볍게 들고 다니기 위해서 다이소에서 소형 크림 용기를 구매해 왔다.
총 4개가 들어있다. 플라스틱 투명함이 너무 깨끗해서 유리로 잘못 샀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소분
소분을 위해 엄마의 크림 숟가락을 빌려왔다. 꼭 이런 숟가락은 쓸려고 보면 없다. 매번 화장품 안에 있는 것들이 어딘가 있을 거 같으면서 말이다.
꿀을 뜨듯이 둥근 부분으로 떠 담았다.
잘 담긴 했지만 생각보다 깔끔하게 담기지 않는 기분이었다. 그래서 이거 이후부터는 손잡이 부분으로 담았다.
이렇게 가지고 다니면 자주 크림을 채워줘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을 수 있지만, 가방이 무겁지 않고 니베아 케이스보다 안전하게 들고 다닐 수 있다.
제품 정보
zyn은 올리브영에서 정말 최저가에 구매했지만, 쿠팡에서 확인해 보니 쿠팡에서도 만만치 않게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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