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관리를 위해 다이소 제품을 구매해 사용해본 글입니다. 직접 구매해 사용 후 작성하는 내돈내산 콘텐츠입니다.
다이소 액정 클리너 세트
전자기기 관리 입문
노트북을 사용한진 이제 10년이 다돼 가는데 언제나 안경닦기(안닦)에 의지해 왔다. 그게 가능했던 이유가 그전 노트북은 빛 반사가 없는(난반사) 제품이었기 때문이다. 현재는 맥북과 아이패드를 사용하는데 열면서 디스플레이에 손이 닿고, 노트북 앞에서 얘기를 하면서 튀는 미세 침들 등으로 정말 빠르게 디스플레이가 지저분해진다. 미처 관리 안하고 카페라도 가면 살짝 민망해 지기도 할 정도이다. 그래서 언제 한 번 시간내 청소 도구를 알아봐야지 했지만, 그게 또 쉽지가 않았다. 미뤄지고 미뤄지다가 다이소 갔을 때 눈에 띄는 제품들이 있어서 일단 이걸로 입문하자 하고 구매해왔다.
핸드폰 액정 클리너
구매한 것 중 하나는 클리너 용액이다. 실제로 집에 에탄올 용액이 있어서 물에 희석해서 사용하면 된다고 하는데, 그 비율때문에 혹시 액정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일단 기성품을 구매해 봤다.
먼지제거 3종 세트
그 다음은 먼지 털이 3종 세트이다. 키보드의 키들 사이를 살살 문지를 수 있는 부드러운 붓, 바람을 이용해 낀 먼지를 제거해 볼 수 있는 에어펌프, 그리고 안닦과는 다른 재질의 극세사 느낌의 천이 하나 들어있었다.
실사용 후기
붓과 펌프
실제로 맥북 키보드의 먼지를 털어 보니 딱 적당했다. 이것보다 더 좋기도 어렵고 딱 적당했다. 개인적인 느낌으론 이정도 퀄리티에 만족하며 지속적으로 구매하며 쓰지 않을까 싶다. 딱 괜찮다.
클리너 용액과 천
용액과 천을 이용해서 지저분해진 아이패드를 닦아 보았다. 먼저 용액을 뿌리고 천으로 닦아 보았다.
천이 거칠게 느껴져서 화면을 긁는건 아닐지 걱정했는데 신기하게 안닦보다 더 잘닦긴다. 이 천이 뭔지 모르겠지만, 나중엔 이 천만 따로 구매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입김을 불면서 닦는것 보다 훨씬 빠르고 훨씬 깨끗하게 닦긴다. 맥북에서도 해봤지만 정말 잘된다.
총평
- 저렴한 가격에 디지털 기기 클리너 세트를 구매할 수 있어 아주 좋았다.
- 품질이 딱 적당히 사용하는 zyn같은 유저에게 안성맞춤이었다.
- 나중에는 디자인과 케이스가 좋은걸 구매해 볼 순 있겠지만, 그 때까진 아주 오래 걸릴 것 같다.
- 대만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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